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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파일럿 수요 급증…재작년보다 1000명 늘어

항공업계에서 파일럿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일럿 채용정보 사이트 '퓨처 앤 액티브 파일럿 어드바이저스(Future and Active Pilot Adivisors)'는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전국에서 4400명의 파일럿이 신규 채용됐으며 이는 지난 2015년 한 해 동안 집계된 3400명에 비해 1000명 이상 많은 수치라고 밝혔다.

파일럿 수요 증가는 주요 항공사들이 지속적으로 신규 노선을 개발하고 현업에 종사중인 파일럿이 고령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미국의 항공수요는 아직까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새로운 노선의 개발로 신규 파일럿의 채용도 활발한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연방항공청(FAA)은 항공기 파일럿의 정년을 65세로 규정하고 있다"며 "정년에 가까워지는 파일럿이 증가함에 따라 신규 채용 역시 활발해지고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올 한해 동안 880명의 파일럿을 신규 채용했으며 이는 2015년에 기록된 334명에 비해 546명이나 많은 수치다. 파일럿 수요가 높아지며 종사자들의 연봉과 복지혜택도 매년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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