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브리프] 'MS 2020년 시총 1조 달러' 외

MS 2020년 시총 1조 달러

마이크로소프트(MS)의 시가총액이 앞으로 3년내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와 눈길을 끈다.

CNN머니는 투자컨설팅업체 에버코어ISI의 보고서를 인용, MS가 늦어도 2020년에는 시총이 1조 달러에 이를 것이라 보도했다. 12일 오후 4시(동부시간) 현재 MS의 시총은 약 6592억 달러로 1조 달러에 도달하기까지는 55%나 더 상승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저(Azure) 클라우드 사업과 소프트웨어 사업의 약진으로 시총 1조 달러 돌파는 아주 먼 미래의 일은 아닐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컴캐스트, 폭스 인수 포기

케이블 업체 컴캐스트가 21세기 폭스 인수를 포기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컴캐스트가 내부 검토를 거친 끝에 21세기 폭스가 매물로 내놓은 영화사와 케이블 채널, 해외 자산 등의 인수를 포기해 월트디즈니의 인수 가능성이 커졌다고 1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컴캐스트는 미국 내 케이블 시장이 포화상태에 도달해 21세기 폭스에 관심을 뒀다. 하지만 컴캐스트는 월트디즈니라는 막강한 경쟁자 등장과 반독점법 규제에 부담을 느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월트디즈니가 21세기 폭스의 영화사, 케이블 채널 등을 인수하면 전 세계 미디어 판도가 바뀔 것이란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11월 생산자물가 상승

11월 생산자물가가 상승했다. 연방 노동부에 따르면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대비 0.4% 올라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전년 동기대비로는 3.1% 상승해 6년래 최대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