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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태운 채 운전 중 성관계 커플 철창행

지난 22일 SR-7 커브 길에서 나무 들이받아
조수석 여성 골절상…다행히 아기는 부상 없어

아이를 태운 채 음주상태에서 성관계를 하며 운전을 하던 커플이 사고를 내고 체포됐다.

워싱턴주 순찰대는 이 커플은 지난 22일 오후 6시쯤 SR-7 라 그란데 인근 커브 길에서 나무를 들이받았으며, 사고 직후 남녀 모두 알몸으로 차 밖으로 나오는 목격자의 진술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순찰대는 사고당시 이 둘 모두 술에 취한 상태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여성은 안전벨트를 하고 있지 않아 골절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3달된 아기는 다행히 아무런 부상을 입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남성 운전자는 음주운전 및 아동학대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돼 피어스 카운티 구치소로 옮겨졌다.



한편 워싱턴주 순찰대는 체포한 이 남성이 과거 3번의 음주운전 경력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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