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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뷰 교육구, 교육세 징수 결의안 통과

2020년까지 3억4000만 불 교육세 징수 기대
2018년 2월 13일 투표…2월 23일 결과 발표

벨뷰 교육위원회는 지난 22일 만장일치로 3건의 교육세 징수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 결의안은 2018년 2월 투표에 상정된다.

벨뷰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올 여름 워싱턴주 의회가 내년에 부과하는 재산세 전환을 통해 부과되는 최저 기준을 상한선으로 올린 현행 기준으로 세금 징수를 하기로 결정했다.

교육위원회 재정 및 운영을 맡은 부교육감은 위원회에 “법이 바뀌더라도 다시 선거를 하지 않아도 교육 프로그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현행 부과 금리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추천한 바 있다.

주민 유권자의 승인을 받으면 현재 ‘보충 징수원’이라고 불리는 대체 교육 및 운영 과세로 2019~2022년 사이 4년 동안 3억4000만 달러를 징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소유자는 매년 평가액의 1000달러 당 99센트가 과세된다. 벨뷰 교육구는 2018년에 6800만 달러의 세수가, 2020년에는 주택가격 상승으로 인해 8300만 달러의 세수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번째 투표안인 교육 및 운영세는 벨뷰 교육구가 교육, 학교 용품, 기술교육, 체육, 시설물 및 교통을 포함한 교육 프로그램 및 서비스 개선에 사용되는 자금이다.

위원회가 투표를 위해 승인한 2번째 부과금은 자본 및 기술 부과금이다. 이 부과금은 대체 징수액이며 2021~22년 징수 연도 부동산 평가액의 1000달러 당 53센트와 2019~20년 징수 연도 평가액의 1000달러 당 54센트를 부동산 소유자에게 과세하도록 하고 있다.

벨뷰 교육구 지역에서는 2019년에 3700만 달러, 2020년에 4000만 달러, 2021년에 4200만 달러, 2022년에 4400만 달러를 거두어들이게 되며 4년간 징수된 총 세금은 1억63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자본 및 기술세는 1만1752명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혁신 기술 기반 개선 및 컴퓨터 구입비용에 쓰이게 된다.

1998년 이후로 투표를 통과하지 못한 마지막 징수액은 800만 달러의 스쿨버스 비용이다. 2018년에 부동산 소유주는 평가액 1000달러 당 12센트를 내게 되고 이 세금은 오래된 학교 버스를 대체하고 늘어나는 학생들을 운송하기 위한 버스를 추가로 구입하는데 사용된다.

이 3가지 안건의 투표용지는 2018년 1월 24일 유권자에게 우편으로 발송되고 특별 선거일인 2018년 2월 13일 표결에 부쳐져 23일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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