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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전문가 칼럼] 자녀의 대학준비를 위한 5 단계

자녀를 대학에 보내는 것은 많은 부모님들의 자녀를 품안에서 키우는 마지막 과정이라고도 볼수 있고, 또한 자녀들이 이제 처음으로 스스로의 길을 걷기위한 첫 발걸음을 시작하는 과정이라고도 볼수 있습니다. 이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과정에는 장거리 여행처럼 사전 계획과 여러가지 준비가 필요합니다. 자녀가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하기 위해 취할 수있는 5 가지과정이 있습니다.
1. 첫 준비는 가정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많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학 준비학습이 집에서 부터 시작되어 몸에 배인 학생들은 대학을 다니면서 학교에서 성공할 수있는 기회가 훨씬 많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자녀가 어렸을 때 부터 같이 책을 읽고 아이들이 스스로 창조적인 생각을 할수 있도록 대화를 나누고,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점에 대한 해답을 부모님과 함께 찿아보도록 하는것이 중요 합니다. 이런 학생들은 자라서도 부모와 함께 대학리스트를 만들고, 전공에 대한 고민을 같이 나누게 됩니다.

2. 특별 활동을 장려 하십시요.
많은 한인 부모님들께서는 무조건 학교 공부에만 초점을 맞추시는데, 미국 대학들은 음악, 스포츠, 학교 클럽을 비롯한 지원자의 모든 과외 봉사 활동을 면밀히 검토합니다. 중학생, 고등학생 자녀에게 의미있는 활동을 방과후나 주말, 특히 여름방학동안에 자녀의 관심사 또는 하고자하는 분야를 더욱더 심도있게 추구할수 있는 활동을 할수있도록 권장해 주십시오. 좋아하는 분야가 미술이던, 음악, 또는 작문이나 디베이트, 생물과학이든, 그 분야의 대회에 출전하는 옵션도 고려하시는것이 좋습니다. 특히 여름을 활용한 심도 있는 활동 및 수상 경력은 대학 진학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치며 자녀의 자신감과 자기 개발을 더욱더 발전 시킬 수도 있습니다.

3. 성적 분석이 필요합니다.


자녀에게 무조건 공부하라고 하는것 보다, 자녀의 약점과 강점들 분석하여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일찍부터 준비시키는것이 좋습니다. 까딱하다가는 11학년, 12학년이 되어서 성적이 잘 안나오는 과목을 아예 포기하려는 마음을 가질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자녀의 학점 평균은 여전히 대학 입학 과정의 중요 사항이며, 많은 대학들은 지원자가 선택한 전공에 영향을 줄 수있는 과목 성적을 주의해서 보게 됩니다.


4. 대학 수업에 도전하도록 권장하세요.
많은 고등학교에서는 고등학생이 실제 대학 과정을 수강하는경우 학점을 인정해 주거나 현재 학점을 높여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제는 대학들도 따로 중학교와 고등학년 여름 동안 "미니 컬리지" 경험을 할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생소한 분야의 공부에 대한 두려움을 제거하고, 중요한시기에 학생들에게 큰 동기를 부여하고 집중할수 있도록 도와주며, 대학 신청을 할때에도 해당 대학에 강한 인상을 남길수 있습니다. 대학 컨설턴트 및 지역 대학에 문의하여 적합한 프로그램을 미리 알아 보십시오.

5. 마지막 2 년 계획을 세우고 그것에 충실하십시오.
이제는 11학년 부터 대학입시가 실제로 시작됩니다. 11학년의 여름이 다가오기 전에 대학진학 전까지 남은 시간을 시간표로 작성하여, 필요한 사항과 시험 스케줄및 대학 리스트등을 준비해서 전체적으로 검토 할수 있어야 합니다.


크리스 김 (스탠퍼드대 교육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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