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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만 SF총영사, 활동 사항·사업계획 발표

한국 참전기념비 190만달러 모금

전문직 비자 법안 지지의원 늘어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SF지부(회장 이경이)가 펼치고 있는 ‘위안부 문제 관련 일본 정부의 사과 촉구 결의문 서명운동’에 현재까지 4000명이 동참했으며 오는 13일까지 추가 서명을 받아 일본 총영사관에 전달될 계획이다.

한동만 SF총영사는 9일 총영사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일본의 아베 정권이 위안부 강제동원을 인정한 ‘고노 담화’를, 검증이라는 구실 아래 훼손하고 있음을 지적하는 이번 서명운동은 우리 정부에서도 측면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SF총영사관의 활동사항과 향후 계획이 중점적으로 소개됐다.

SF 프레시디오에 건립 예정인 한국전 참전 기념비 사업에 대해서는 현재 한인들이 94만여달러, 미 주류사회에서 96만달러 등 총 190만달러가 모금됐다고 밝혔다.
한총영사는 “한국 정부에서 100만달러, 미국 정부 40만달러의 지원 예정금을 제외하고 총 사업 예산 347만달러중 아직 17만여달러가 부족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국인 전용 전문직 취업비자 법안(HR 1812)과 관련해서는 한총영사가 지난 3일 마이크 톰슨 연방하원의원(가주 5지역구)을 만나 법안의 지지를 호소, 공동발의자로 참여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이번 법안 지지 의원들은 가주 15명·유타 1명·콜로라도 2명 등 총 91명으로 늘었다.

총영사관은 앞으로 펼칠 문화 공공외교 사업으로 오는 19일 열리는 ‘K-POP 세계 축제’ SF지역 예선, 내달 24일 열리는 ‘코리안 컬쳐 데이’, 10월3일 열리는 ‘국경일 리셉션’, 11월8일 ‘한복 패션쇼’ 등이 계획돼 있다고 밝혔다.



강유경 기자 quuee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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