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주택매매량 하락
전년대비 8%…중간값도 ↓
부동산 정보업체 ‘MDA 데이터퀵’이 2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베이지역의 주택매매량은 7178건으로, 전년동기의 7828건보다 8.3% 감소했다.
베이지역 9개 카운티중 마린 카운티가 14.7%, 산타클라라 카운티 14%, 솔라노 카운티 13.9% 등의 순으로 큰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달 베이지역 9개 카운티의 평균 주택 중간값은 37만5000달러로, 전년동기와 지난 11월의 38만달러에 비해 1.3% 하락했다.
가장 큰 감소치를 보인 나파 카운티는 31만달러를 기록, 전년동기 35만6000달러보다 12.9%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50만달러 이상의 주택 매매량 비율이 감소하면서 지난달 평균 주택중간값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남성일 기자 on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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