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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억제 목표선 ‘2%’ 확정

연방재무, 향후 5년간 유지


연방중앙은행(이하 중은)은 24일 “자유당정부와 합의에 따라 향후 5년간 물가 억제 목표선을 2%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중은은 지금까지 3%이내를 목표로 잡아왔으나 빌 모노 연방재무장관과 협의후 “물가 안정과 경제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 2%로 낮춘다”고 설명했다.
모노 장관은 “물가 안정을 통해 소비자 구매력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은은 지난 1991년부터 물가 지수를 반영해 기준금리를 정하고 있다. 중은은 “매년 물가를 목표선이내로 달성해 왔다”며 “안정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관련 시중은행인 CIBC의 로이스 멘데스 경제전문가는 “중은은 당초 목표선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연방정부의 권고에 따라 오히려 낮춘 것”이라며 “앞으로도 물가 동향을 각별히 주시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중은은 유동성이 큰 품목을 제외한 핵심 물가를 중시해 왔으나 앞으로는 물가 전체를 주목해 금리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아울러 발표했다.
한편 지난달 물가는 1.3% 올랐으며 중은은 기준금리를 현행 0.5%로 동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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