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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NJ 한인 은행 성장세 지속

FDIC, 3분기 실적 발표

뉴욕·뉴저지 일원 한인은행 대다수가 자산·예금.대출 부문에서 안정적인 외형 성장세를 이어갔다.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의 2017년 3분기 각 은행 실적 자료에 따르면, 우리아메리카은행의 지난 9월 30일 현재 순익 누계는 1027만9000달러로 집계돼 전년 동기와 비교해 15.7% 늘었다. 자산은 17억8737만2000달러, 예금과 대출은 각각 15억1629만2000달러와 14억2700만7000달러를 기록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신한은행아메리카의 경우 9월 30일 기준 순익 누계는 589만6000달러로 파악돼 전년 동기 대비 18.7% 감소했다. 자산은 13억5898만4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9% 증가했으며 예금은 전년 동기 대비 21.8% 늘어난 11억7118만7000달러, 대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6% 증가한 11억9631만40000달러로 파악됐다.

반면 KEB하나은행은 여전히 적자를 면치 못해 지난 9월 말 기준 265만3000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자산은 2억1770만7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3% 줄었으며 예금(5.1%)과 대출(8.8%)도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감소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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