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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위는 온수매트로 견디자

업소들 난방용품 판매 불티
사용 간편·난방비 절약 효과

뉴욕·뉴저지 일원에 본격적으로 추위가 시작되면서 한인 업소들도 난방용품을 전진 배치하고 판매에 돌입했다.

할로겐 히터부터 온수매트까지 다양한 상품들이 판매 중인 가운데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은 온수매트다. 사용이 간편한데다 원하는 공간만 온도를 빠르게 높여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반응이 좋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가습기 크기의 소형 보일러에서 데워진 온수가 전열선 대신 특수 호스를 따라 순환하며 매트 곳곳까지 열을 고르게 전달하기 때문에 전자파·화재·감전의 위험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 요소다.

◆스팀보이’=전자랜드는 '스팀보이'의 온수매트 신제품을 최대 20%까지 할인 판매하고 있다. 스팀보이는 싱글·퀸·킹 사이즈를 비롯해 장판 재질의 마루용 신제품이 출시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에디 전 매니저는 "스팀보이 온수매트는 기술력과 온수 보일러의 안전성을 인정받았고 쿠션감과 복원력이 뛰어나 매트리스 같은 포근함과 온열이 지속돼 편안한 수면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전자랜드는 할로겐 히터와 개인용 소형 히터 등 히터 전제품도 10% 할인 판매 중이다.

◆’컴포트 메이트’=조은전자도 경동나비엔이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 온수매트 '컴포트 메이트' 슬림형을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앤디 리 매니저는 "2mm 두께로 매트리스의 푹신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고 매트 좌우 온도를 다르게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며 "무독성 천연소재 순면커버는 미끄러짐 방지 처리 및 3면 지퍼 분리형으로 제작돼 탈부착과 세탁도 쉬워 찾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일월'과 '노비타' 온수매트도 준비돼 있으며 할로겐·세라믹·오일필드히터 등 다양한 난방용품이 대량 입고돼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온열매트=국보아웃렛도 온열매트와 전기장판 제품을 20% 할인 판매한다. 온열매트는 방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고 4계절 모두 쓸 수 있는 거실 마루 매트 대용으로 사용 가능해 인기가 좋다. 패브릭으로 되어있는 온열매트는 초절전 제품으로 한겨울 내내 써도 전기료 부담이 크지 않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아울러 싱글·더블·퀸 등 다양한 사이즈 별로 구비돼 있다. 또 국보는 겨울 침구류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초극세사, 5mm, 10mm 극세사 제품이 있고 면보다 얇고 가벼우며 촉감이 좋고 따뜻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외에 면·면아사·면차렵 이불과 면·아사·극세사·면차렵 패드 제품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지은 기자 kim.jieun2@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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