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위는 온수매트로 견디자
업소들 난방용품 판매 불티
사용 간편·난방비 절약 효과
할로겐 히터부터 온수매트까지 다양한 상품들이 판매 중인 가운데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은 온수매트다. 사용이 간편한데다 원하는 공간만 온도를 빠르게 높여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반응이 좋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가습기 크기의 소형 보일러에서 데워진 온수가 전열선 대신 특수 호스를 따라 순환하며 매트 곳곳까지 열을 고르게 전달하기 때문에 전자파·화재·감전의 위험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 요소다.
◆스팀보이’=전자랜드는 '스팀보이'의 온수매트 신제품을 최대 20%까지 할인 판매하고 있다. 스팀보이는 싱글·퀸·킹 사이즈를 비롯해 장판 재질의 마루용 신제품이 출시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에디 전 매니저는 "스팀보이 온수매트는 기술력과 온수 보일러의 안전성을 인정받았고 쿠션감과 복원력이 뛰어나 매트리스 같은 포근함과 온열이 지속돼 편안한 수면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전자랜드는 할로겐 히터와 개인용 소형 히터 등 히터 전제품도 10% 할인 판매 중이다.
◆’컴포트 메이트’=조은전자도 경동나비엔이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 온수매트 '컴포트 메이트' 슬림형을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앤디 리 매니저는 "2mm 두께로 매트리스의 푹신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고 매트 좌우 온도를 다르게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며 "무독성 천연소재 순면커버는 미끄러짐 방지 처리 및 3면 지퍼 분리형으로 제작돼 탈부착과 세탁도 쉬워 찾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일월'과 '노비타' 온수매트도 준비돼 있으며 할로겐·세라믹·오일필드히터 등 다양한 난방용품이 대량 입고돼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온열매트=국보아웃렛도 온열매트와 전기장판 제품을 20% 할인 판매한다. 온열매트는 방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고 4계절 모두 쓸 수 있는 거실 마루 매트 대용으로 사용 가능해 인기가 좋다. 패브릭으로 되어있는 온열매트는 초절전 제품으로 한겨울 내내 써도 전기료 부담이 크지 않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아울러 싱글·더블·퀸 등 다양한 사이즈 별로 구비돼 있다. 또 국보는 겨울 침구류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초극세사, 5mm, 10mm 극세사 제품이 있고 면보다 얇고 가벼우며 촉감이 좋고 따뜻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외에 면·면아사·면차렵 이불과 면·아사·극세사·면차렵 패드 제품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지은 기자 kim.jieun2@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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