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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이야기] 15분? 30분? 90분?…낮잠의 건강학

[LA중앙일보] 발행 2014/11/19 스포츠 23면 기사입력 2014/11/19 09:16

잠은 무조건 오래 잔다고 해서 피로를 푸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사람은 생체리듬이라는 일정 주기를 유지하기 때문에 이 리듬에 따라 활동하고 잠을 자는 생활을 할 때 가장 좋은 컨디션을 지킬 수 있다.

낮잠은 생체리듬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 중 하나다. 낮잠은 얼마나 자는 것이 좋을까. 허핑턴포스트가 수면시간에 따른 낮잠 유형을 보도했다.

**15분간의 파워 낮잠= 이 낮잠은 기억력을 개선하는데 상당히 효과적이다. 짧은 시간 동안 낮잠을 자려면 빠른 시간 내에 잠이 들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점진적인 근육이완요법(PMR)'을 이용하면 효과적이다.

이는 전신의 근육을 긴장시켰다가 풀어주는 운동이다. 발가락 끝부터 점점 상체로 올라가면서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면 된다. 가령 양발의 발가락을 전부 쭉 펴서 긴장을 시킨 다음 다시 편안하게 이완시키는 방법으로 긴장 및 이완을 반복하면 된다.

**30분간의 알찬 낮잠= 낮잠은 아침에 일어난 뒤 6시간 정도 지난 시점에서 자는 것이 가장 좋다. 이는 생체리듬인 서커디안리듬의 영향에 따라 졸음이 쏟아지기 때문이다.

하버드의과대학 정신의학과 로버트 스틱골드 박사에 따르면 30분을 넘겨버리면 오히려 정신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늘어지고 피곤해질 수 있다.

**90분간의 원기회복 낮잠= 이 낮잠은 수면주기 한 사이클을 전부 거칠 수 있는 낮잠이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이러한 낮잠은 지난밤 부족했던 수면을 보충하기에 좋다.

인지능력을 회복하고 생기를 되찾게 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단, 90분 낮잠은 밤잠이 들기 4시간 전부터는 자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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