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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학자 "트럼프 승리 97%"…60년 케네디 빼고 모두 적중

CNN 여론조사 "힐러리 52% 승"

세계적인 정치통계학자 헬멋 노포스 교수의 통계적 모델링에 따르면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오는 11월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와 맞붙을 경우 당선 가능성이 97%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버니 샌더스와 맞붙을 경우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은 99%로 올라갔다. 스토니브룩 대학 교수인 노포스의 모델을 적용하면 지난 1912년부터 지금까지 모든 선거 중 1960년 존 F. 케네디가 당선됐을 때를 제외하고 모두 적중했다.

만약 공화당에서 마코 루비오나 테드 크루즈가 최종후보로 지명될 경우, 이들은 힐러리에게는 지고 샌더스에게는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포스 교수는 교지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공화당 후보로 지명되면 그가 차기 대통령이 될 것이라는 뜻"이라고 했다.

현재 트럼프는 대의원 319명으로 크루즈(226명)와 루비오(110명)를 압도하며 공화당 최종후보로 지명될 가능성을 한껏 높인 상태다.



반면 CNN의 전국 단위 여론 조사에서 트럼프는 힐러리와 가상대결을 벌일 경우 44%의 지지율로 52%의 힐러리에게 패배할 것으로 예측됐다.

샌더스와의 맞대결에서도 55%대 43%로 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용석 기자 won.yongsu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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