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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좌완 천웨이인 상대 11호 홈런

김현수 첫 도루ㆍ오승환 1이닝 3K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2경기만에 또 홈런을 날렸다.

박병호는 8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서 벌어진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4-5로 뒤진 6회말 대만의 좌완투수 천웨이인을 상대로 관중석 2층으로 동점 솔로포를 작렬시켰다. 이는 올해 왼손투수로부터 뽑아낸 두번째 홈런이기도 하다.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올린 박병호의 시즌타율은 0.220이 됐으며 트윈스는 7-5로 승리했다.

이밖에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 2번타자 겸 좌익수로 4타수 1안타 1타점 1도루로 4-0 완봉승을 이끌었다. 또 시즌 4번째 타점에 이어 메이저리그 첫 도루까지 기록했다.

김현수는 3-0으로 앞선 5회말 2사 2루에서 에딘손 볼케스의 너클 커브를 받아쳐 중전 적시타로 10일만에 4번째 타점을 올리며 볼케스를 강판시킨뒤 25경기만에 도루까지 감행했다. 특히 6월에 선발 출전한 6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은 0.372(78타수 29안타)가 됐다.



한편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오하이오주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8-5로 리드한 7회말 1이닝동안 3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애덤 듀발은 포심으로 헛스윙 삼진, 에우헤니오 수아레스는 슬라이더로 역시 헛스윙을 유도해 삼진을 추가했다. 이어 빌리 해밀턴은 슬라이더로 헛스윙에 이은 스트라이크아웃-낫아웃으로 솎아내며 12-7 승리에 기여했다. 7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나가며 방어율도 1.71로 낮추었다.

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는 뉴욕 메츠에 5-6으로 분패한 홈경기서 5타수 1안타 1타점 2삼진으로 타율이 0.292가 됐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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