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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7G만의 멀티히트…감 찾은 '타격머신'

오승환 0.1이닝 무실점
이대호ㆍ강정호는 무안타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시즌 아홉 번째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17일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7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 이후 열흘 만에 시즌 9호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최근 네 경기 무안타에서 벗어났다. 7경기 만에 다시 가동된 멀티히트였다.시즌 타율은 0.319에서 0.327(98타수 32안타)로 올라갔다.

경기에서는 볼티모어가 토론토에 3-13으로 패했다.

오승환(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경기에 0-1로 뒤진 8회초 2사 1, 3루에서 선발 마이클 와카를 구원 등판 무실점으로 막았다. 오승환은 시즌 평균자책점을 1.57에서 1.56으로 살짝 떨어뜨렸다.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텍사스는 5회초에 터진 루그네드 오도어의 솔로포로 얻은 1점을 끝까지 잘 지켜 1-0으로 승리했다.



이대호(33·시애틀 매리너스)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다. 타율은 0.288로 떨어졌다. 시애틀은 프랭클린 구티에레스가 홈런 두 개에 6타점을 쓸어담고, 선발 이와쿠마가 7이닝을 4실점으로 막아 보스턴에 8-4로 이겼다.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는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9회 대타로 나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시즌 타율은 0.279로 약간 떨어졌다. 피츠버그는 컵스 선발 투수 제이크 아리에타에게 고전하며 0-6으로 져 3연패했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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