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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더슨, 2년 연속 우승 향해 출발

LPGA 포틀랜드 클래식 1R

LPGA) 투어에서 무서운 신예로 떠오른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캠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2년 연속 우승을 향해 출발했다.

헨더슨은 지난달 30일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7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쓸어담고 보기 2개로 7언더파 65타를 쳐 단독 선두로 나섰다.

데미 루나스(미국)와 마리아호 우리베(콜롬비아)가 5언더파 67타로 뒤를 따랐다.

헨더슨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LPGA 투어 첫 우승을 신고했다.



이 덕에 LPGA 투어 멤버가 된 헨더슨은 올해에는 메이저대회 위민스 PGA챔피언십 우승으로 세계랭킹 2위로 도약하는 무서운 상승세를 탔다. 10번홀에서 시작한 헨더슨은 전반에 3타를 줄이며 시동을 걸더니 후반 들어서는 5번홀부터 8번홀까지 4개홀 연속 버디를 잡는 맹타를 휘둘렀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의 상위 랭커들이 다음 주 열리는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을 준비하느라 많이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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