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이번엔 진짜 나오려나’… PGA 챔피언십 참가 신청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0·사진)가 올시즌 마지막 메이저 이벤트인 PGA 챔피언십 출전을 신청했다.AP통신은 7일 "우즈가 이달말 벌어지는 PGA 챔피언십 출전 선수 명단에 포함됐지만 실제로 대회에 나올지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우즈는 지난해 8월 미국프로골프(PGA) 윈덤 챔피언십 출전을 마지막으로 허리 부상을 이유로 공식 대회에 한번도 나서지 못하고 있다. 우즈는 14일 막을 올리는 세번째 메이저인 브리티시오픈에도 이미 불참키로 결정했다.
한편 올해 PGA 챔피언십은 28일 뉴저지주 스프링필드서 티오프한다.
현재 세계랭킹이 605위까지 추락한 우즈는 최근 인터뷰에서 "올해안에 공식대회에 출전할 수 있을지도 잘 모르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우즈는 지난달 US오픈도 참가 신청을 했으나 결국 불참한 전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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