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2년전 3위 부진 이번엔 설욕한다"…한국 낭자군, 21일 인터내셔널 크라운 출격

한국 여자골프팀이 2년전 국가대항전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의 부진을 만회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21일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메릿 클럽서 티오프하는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8개국(팀당 4명)이 2년마다 격돌하는 여자프로골프의 대표적인 국가대항전 이벤트다.

2년전 초대대회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한국은 와일드카드로 힘겹게 결승에 진출한뒤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부진하며 3위에 머물렀다. 설욕을 노리는 한국은 에이스 박인비(28·KB금융그룹)와 장하나(24·비씨카드)가 부상으로 참가를 포기함에 따라 김세영(23·미래에셋), 전인지(22·하이트진로), 양희영(27·PNS창호), 류소연(26·하나금융그룹)으로 팀을 짰다.

A그룹에 소속된 한국은 사흘간 중국, 대만, 호주와 포볼 방식으로 대결하며 승리하면 2점, 비기면 1점, 지면 0점을 얻는다.

A,B그룹의 상위 두팀과 와일드카드 한팀이 결승에 진출, 마지막 날 싱글 매치플레이로 우승팀을 가린다. 총상금 160만달러가 걸린 이 대회의 우승 팀은 선수당 10만달러를 받는다.



한국은 결승 진출이 유력하지만 한인 이민지, 오수현, 베테랑 카리 웹으로 구성된 호주의 전력도 만만하게 볼 수 없다. B그룹에는 미국, 일본, 태국, 잉글랜드가 편성됐으며 렉시 톰슨, 스테이시 루이스를 앞세운 미국의 강세가 예견되지만 LPGA 3승에 빛나는 아리야 주타누간이 포진한 태국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전력이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