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U LA · 풀러턴 간호학 우수

UCLA·버클리 상위권
US뉴스 2018년도 순위

지난 15일 US뉴스앤월드리포트가 미국내 최우수 대학원 순위를 발표한 가운데본지 3월 15일자 A-4면>, 캘리포니아 주립대에서 제공하는 대학원 프로그램이 전반적으로 상위권에 이름이 올라가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학원 순위에 따르면 특히 엔지니어링 분야는 압도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MIT를 제외한 2~4위까지는 스탠퍼드, UC버클리, 캘텍이 나란히 차지했다.

또 톱 50 순위 안에는 ▶USC(11위) ▶UC샌디에이고(13위) ▶UCLA(16위) ▶UC샌타바버러(19위) ▶UC데이비스(34위) ▶UC어바인(37위)이 포함됐다. 이외에 UC리버사이드는 67위, UC샌타크루즈는 85위다.

- 공과대학원: 전공별로 매겨진 순위를 보면 항공우주공학/항공학/우주공학 부문에서는 스탠퍼드가 1위, 캘텍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생물학/농업학 부문에서는 UC데이비스가 8위를, 생물의학/생물공학 부문에서는 스탠퍼드와 UC샌디에이고가 공동 3위에, UC버클리가 듀크대와 함께 공동 6위로 파악됐다.

UC버클리의 경우 화학과 토목학, 컴퓨터학, 환경학/환경보건학, 산업공학, 기계학에서 선두를 차지했으나 석유공학 분야는 스탠퍼드(2위)에 이어 USC가 펜실베이니아주립대와 오클라호마대와 함께 공동 6위에 랭크됐다.

- 경영대학원: 전국 471개 대학원 중에서 스탠퍼드(4위)에 이어 UC버클리와 UCLA가 각각 7위와 15위에 올랐다. 또 UC데이비스는 42위, UC어바인은 44위로 조사됐다. 사립대인 USC는 24위, 페퍼다인은 65위다. 전공 분야별로는 회계학을 비롯해 기업학.재정.정보시스템.국제.경영.마케팅.비영리.운영학에 모두 UC버클리와 톱 15위 안에 들었다. UCLA는 재정학에서 10위를 차지했다.

-교육대학원: 전체 순위에서느 ㄴUCLA가 하버드와 스탠퍼드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특히 고등교육행정학 분야는 4위, 교육정책(8위), 고등교육(11위)에 강세를 보였다.

-간호대학원: 미국내 532개 간호대학원을 종합평가한 결과 UCLA(15위), UC데이비스(52위), UC어바인(82위) 외에 캘스테이트LA와 캘스테이트 풀러턴 캠퍼스가 각각 128위와 131위를 기록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임상간호사(Nurse Practitioner) 분야의 경우 UC샌프란시스코가 가정과.소아치료과.소아정신건강과에서 모두 톱 10위권에 포함됐다.

그외 대학원 순위는 US뉴스 웹사이트(www.usnews.com/best-graduate-schools?int=a85009)를 참고하면 된다.

장연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