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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가이드] 주택 가치 높이고 싶을 때

앰버 서 / 뉴스타부동산 에이전트

청소 등을 통해 '커브어필'을 높이고
근래 집 보수한 내용 적극 알려야


주택시장이 계속 호조를 보이면서 최근 1분기 조사에 의하면 LA지역 셀러들은 집을 팔면서 투자 수익률 50% 평균 18만7000달러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보고됐다. 이런 시장세를 타고 더 좋은 가격에 집을 팔고 싶다면 현재 상태에서 내 집의 밸류를 높여서 감정가를 최고로 받아내는 것이 필요하다.

감정가는 그 집의 크기, 건축연도, 상태, 위치, 위락시설, 기존 매매가격 등을 고려하여 주위의 시장가격을 비교 분석하여 감정사가 결정한다. 여기서 셀러가 집의 외부적 요인 즉 지역사회의 범죄율이나 기반 인프라, 학군 등을 바꿀 수는 없다. 그렇다면, 내부적 요인 즉 내 집에 대한 보수, 유지를 철저히 한다면 주위 다른 집들과 비교할 때 확실히 좋은 감정을 받을 수 있다. 그럼 어떻게 내 집의 밸류를 올릴 것인가?

1.깨끗이 청소하라. 감정사가 집에 도착했을 때 집안이 잘 정돈되고 말쑥한 최고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벗겨진 페인트를 리터치 하는 등의 스테이징(staging)을 하여 집에 대한 첫인상을 좋게 하라. 주택을 판매할 때 구매자에게나 감정사에게나 주택의 첫인상(커브어필)은 중요하다. 커브어필(curb appeal)을 상승시켜 집에 대한 호감도를 높인 상태에서 집을 보여주도록 하자. 집 전체를 먼지 물청소로 벽돌 사이, 창문 구석구석을 청소하면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2. 정원도 세심히 신경을 쓰자. 큰 돈을 들여 조경을 하는 것은 경제적 시간적 낭비이고 정원에 죽은 나무나 덤불은 제거하고 잔디는 깎아서 시원하게 정리를 하고 드라이브웨이, 우편함에 이르는 공간 등 사람이 걸어다니는 곳은 불편이 없도록 정비를 하자.

3.셀프 comps(comparables)를 만들자. 이웃에 비싸게 팔린 집이 있으면 그 정보를 모아서 감정사가 왔을 때 제공을 해 보자. 감정사는 집 주인보다 그 지역에 대해 아는 바가 적을 수 있다. 그런 만큼 내가 적극적으로 어필하지 않으면 가장 효력 있는 정보가 누락 될 수 있다.

4.보수한 것이 있으면 알려 주자. 최근에 지붕공사, 패티오, 주방, 욕실 등을 고쳤다면 그에 대해 정보를 주고 매매를 앞둔 시점에서 매매가격의 10%가 넘는 공사 계획은 재고해 볼 필요가 있다. 보통 리모델링한 공사비의 70% 정도만이 주택 판매시 회수된다고 본다. 다만, 늘어진 홈통은 고정하고 부서진 벽돌은 보수하고 갈라진 아스팔트는 메우고 깨진 창문은 교체를 하자.

5.감정사의 질문에는 답변을 하자. 그러나 감정사가 이곳저곳을 확인할 때 재촉하지는 말자.

6.감정사를 칭찬하자. 좋은 자격 보증을 가진 감정사라면 그 감정만으로도 내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7.나의 권리를 숙지하자. 셀프 밸류를 하기 위해 감정을 하면 본인이 감정사를 고용한 것이 되지만 융자를 하려는 경우는 렌더가 고용한 것이 된다. 그러나 감정사에게 내 집 감정에 대한 프리카피를 요구할 수 있다. 또한, 감정서를 보고 그 결과에 만족할 수 없다면 재감정을 요구할 수도 있다.

이런 준비는 집의 밸류를 올리기 위한 최소한의 지침이고 바이어를 사로잡기 위해서는 커브어필을 높일 필요가 있기 때문에 페인팅, 플로어링을 새로 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무엇보다 이 모든 준비를 전문 에이전트와 함께한다면 더욱 효과적일 것이다.

▶문의: (213)377-4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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