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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OC 백만장자 동네 146 곳

LA·OC에 백만장자 동네가 146곳으로 알려졌다. 이는 뉴욕에 이어 전미 2위다.

부동산전문 웹사이트 질로우는 주택매물 중 10% 이상이 100만 달러가 넘기는 곳을 대표적인 부촌이자 '백만장자 동네'로 규정했고 미국의 대도시권역 중 가장 백만장자 동네가 많은 곳을 조사했다.

조사에 따르면 가장 백만장자가 많은 도시는 뉴욕으로 무려 254곳의 백만장자 동네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014년보다 53곳이 작년보다 20곳이 늘어난 수치다.

LA는 오렌지 카운티와 합해서 146곳의 백만장자 동네를 보유하고 있었다. 높은 집값으로 악명이 높은 샌프란시스코는 2014년보다 36곳이 늘어난 125곳을 기록했다.



질로우의 스벤자 구델 수석경제학자는 보도자료를 통해서 "미국 전체 주택의 중간값은 20만 달러지만 LA의 경우는 훨씬 더 높다"며 "100만 달러가 넘는 주택은 전체적인 주택가격의 상승을 견인하기 때문에 중산층 주택구입자들에게도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 편 질로우는 보고서를 통해서 집값의 거품을 경고했다. 조딘 리 대변인은 "LA에서는 40만 달러보다 싼 집을 찾기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라며 "소득보다 집값이 훨씬 더 가파르게 오르는 비정상적인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조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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