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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한인타운 ‘범죄 예방’ 최선

귀넷 경찰, ‘커피 한잔’ 행사 개최
한인 업주들 대상 예방교육 제공

귀넷 카운티 경찰이 연말 한인타운의 안전을 위해 한인 업주들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15일 둘루스에 있는 ‘스윗 베이비 제인스 홈 쿠킹’ 식당에서 열린 정례 ‘경찰과 커피 한잔’ 행사에 참석한 애런 다이펜바이처 귀넷 경찰청 범죄예방관은 이날 한인 참가자들에게 “범죄 발생이 잦아지는 연말을 앞두고 지역 업주들을 위한 범죄 예방 세미나를 실시하고 있는데, 한인 업주들을 대상으로 할 수 있다면 이를 가장 먼저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귀넷 경찰은 최근 연말 범죄예방 지침서를 배포하고 업주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중국계미국인회(OCA) 조지아 지부의 이초원 이사, 김성갑 종로떡집 대표, 김백규 조지아한인식품협회장, 박형권 뷰티매스터 대표 등의 후원으로 열렸다. 한인들은 이날 행사를 위해 마련한 기금 중 남은 금액을 귀넷 경찰청에 기부해 경관들의 추수감사절 위로금으로 보태 쓰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귀넷 카운티 최초의 흑인 판사로 최근 취임한 론다 콜빈-리어리 판사도 참석해 한인들과 인사를 나눴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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