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義士)'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걸고 무력으로써 항거하다 의롭게 죽은 사람으로, 안중근·윤봉길·이봉창 의사 등을 들 수 있다. 군인에겐 쓰지 않는다.
'열사(烈士)'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맨몸으로 저항하다 의롭게 죽은 사람으로, 헤이그에서 자결한 이준 열사나 독립만세운동에 앞장섰다가 옥중에서 순국한 유관순 열사가 대표적 인물이다. 직접적 행동보다는 자결 같은 극단적인 방법으로 강력한 항의의 뜻을 전했다.
이들 독립운동가를 '나라와 민족을 위해 제 몸을 바쳐 일하려는 뜻을 품은 사람'이란 의미에서 '지사(志士)'라고도 한다. 의사와 열사가 순국한 뒤 붙일 수 있는 이름이라면 지사는 살아 있을 때도 쓸 수 있는 말이다.
"대통령 불신임 결의안 이유는 결과적으로 5명 사망했기 때문"
트럼프 하원서 두번째 탄핵…공화당 10명 찬성
새 경기부양안 공개…“개인당 ‘1400달러’ 더 준다”
박원순 성추행 인정되자, 진혜원 "사법이 나치 돌격대 수준"
"주차장서 장례 치르는 현실" 생방송 중 눈물 쏟은 CNN기자
MS·오라클 등 IT기업, 백신여권 기술표준 개발 나선다
올림픽경찰서 폐쇄는 막았지만…예산 확보 문제 한인회·비대위 입장차
"호남이라고 이낙연 지지하나" 친문의원 '친이재명' 커밍아웃
法 "朴 성추행 틀림없는 사실"…野 "與가 외면한 진실 인정"
도시락 캠페인 “고마워요”…기업·단체 “돕자” 주문 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