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나이를 먹을수록 몸의 병을 두려워한다. 특히 요즘은 알 수도 없는 온갖 질병들이 우리를 괴롭힌다. 그러다 보니 병원 의사의 말이라면 100% 듣고 따른다. 예전에는 먹고 살기가 어려워 병원 갈 돈도 없고 해서 밥맛 잃고 허덕일 땐 익모초 생즙 한 사발 들이키면 괜찮았고, 벌에 쏘이거나 상처가 나도 된장 한 숟가락 바르고 웬만하면 참고 넘겼다.
하지만 요즘은 어떤가. 솔직히 다쳐서 째고 꿰매는 것 외에는 너무 잘 먹고 운동은 하지 않아서 생기는 병이 태반인 것 같다. 건강에 투자는 하지 않고 자기 몸 하나 책임지지 않으면서 왜 몹쓸 병이 나에게만 오는가 하고 원망을 한다. 인간은 신체구조상 자신이 잘 돌보기만 하면 병은 없다. 그런데 몸 생각 않고 절제없이 마구 먹고 마시고 굴리기 때문에 병이 생기는 것이다.
2019년 새해가 시작되었다. 올해는 우리 모두 자연으로 나가 걸어보면 어떨까. 걷기만큼 건강에 좋은 것은 없다. 심신도 맑아지고 친구들과 우정도 쌓을 수 있다. 거기다 배움과 나눔까지 실천할 수 있으니 산행이야말로 하루하루를 즐거움으로 살아갈 수 는 최상의 비결이라고 생각한다.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이다. 건강이 있어야 소중한 만남의 인연도 있고 사랑하는 이와의 이별도 막을 수가 있다. 소중한 내 한 몸 약의 노예로 살아간다면 무슨 낙이 있겠는가.
더하여 좀 더 인격적인 자신을 위하여 자기만의 고집과 고정관념을 내려 놓겠다는 것까지 새해 결심으로 더한다면 훨씬 뜻깊은 2019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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