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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민 팰팍 시의원 거주자격 논란 해명

"2017년 이사해 문제 없다"
"'6개월 됐다'는 오해"

제임스 로툰도 팰팍 민주당위원장(왼쪽 단상에 선 이)이 지난 16일 팰팍 시의회 특별회의에서 앤디 민 후보 등 3명의 보궐선거 시의원 후보를 추천하고 있다.

제임스 로툰도 팰팍 민주당위원장(왼쪽 단상에 선 이)이 지난 16일 팰팍 시의회 특별회의에서 앤디 민 후보 등 3명의 보궐선거 시의원 후보를 추천하고 있다.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 앤디 민 시의원이 거주자격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민 의원은 지난 16일 열린 팰팍 시의회 특별회의에서 참석 시의원 4명의 전원 찬성을 받아 1년 기간의 시의원에 임명됐다. 이날 팰팍 시의회는 크리스 정 시장의 시장직 취임으로 공석이 된 의석 한 자리에 민주당위원회가 추천한 3명의 후보 중 한 명인 민 시의원을 임명했다.

그러나 민 의원은 임명 후 지난해 팰팍에 이사를 왔기에 선출직 공무원 임용을 위한 필수 조건인 선거 전 1년 이상 거주자격 요건에 부합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논란을 빚었다. 민 의원은 특별회의가 끝난 직후 레코드 등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언제 팰팍에 이사를 왔느냐"는 질문에 "지난해에 왔고 6개월 정도 됐다"고 대답해 관련 내용이 여러 언론에 실리는 등 의혹이 일파만파로 증폭됐다.

그러나 민 의원은 "왜 언론에 인터뷰를 할 때 이사 온 지 6개월 됐다고 대답했는냐"는 질문에 "언론을 대하는 데 익숙하지 않아 그렇게 대답해 오해(misunderstanding)가 생긴 것이고 실제로는 2017년에 팰팍에 이사를 왔기 때문에 거주자격 요건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민 의원은 "2017년 10월에 팰팍에 있는 한 아파트에 이사 와 친구와 룸메이트를 하면서 생활하다가 2018년 7월에 현재의 집으로 가족과 함께 이사를 했다"며 "오해가 있었던 것 뿐이지 아무 문제될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민 의원은 2017년에 왜 가족과 떨어져 친구와 함께 팰팍에서 생활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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