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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마당] 가면 쓴 봉사자

최성근 / LA
최성근 / LA  

[LA중앙일보] 발행 2019/02/06 미주판 20면 기사입력 2019/02/05 18:27

세상에 감투쓰기를 좋아하는 사람 중 그 감투가 자신의 출세와 명예를 위한 목적인지, 충실한 봉사자로의 희생과 봉사가 따르는 것인지 한탄스러울 때가 많다.

모 아파트 한인회를 보더라도 역대 회장을 지낸 분들이 일찍 별세하는 징크스를 보여왔다. 한탕 해먹자는 감투인지 실제로 재정문제가 투명하지 못했고, 여기저기 손을 벌려 수금횡령한 사실도 비일비재했다. 양심적인 봉사자가 아니라 한탕 해먹자는 과욕의 결과는 늘 불투명하다.

한국 국회의원이 투기사건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과욕이 국민의 충복임을 잊어버린 탓이 아닌가? 국회뿐 아니다. 하나님을 믿는 교회마저 금전의 타락장이 되어 소란스럽다.

돈은 일만 악의 뿌리라 했는데 과연 돈의 위력 앞에 어리석은 자들이 멸망의 구덩이에 빠지고 있다. 국가 간 무역전쟁 역시 돈 싸움이 아닌가. 이 땅 위에 진정한 평화가 정착하려면 재물보다 정의가 살아나고 사랑과 평화가 살아나는 역사의 전환이 일어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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