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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회 문제 없이 운영"

상록회, 박 후보 주장 반박
이사진 등 조직 개편 설명
"경조부 회계도 이미 공개"

뉴저지한인상록회(이하 상록회)는 18일 최근 박재희 후보 측이 기자회견을 열고 발표한 이정일 이사장 명의의 제안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과 해명을 했다.

상록회는 "박재희씨는 2018년 회장선거에 출마했다 낙선됐기에 더 이상 후보라는 명칭이 해당되지 않는다"며 "또한 2018년 3월 상록회로부터 영구제명돼 더 이상 상록회 회원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또 이정일 이사장에 대해서는 "상록회와는 아무런 연관이 없는, 단지 박재희 측이 만든 자칭 상록회 이사장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상록회는 "이사는 정관상 임기가 1년으로 임기가 끝나면 자동으로 해임되고 2019년도에는 이미 새로운 이사들이 합당한 절차를 밟아 등록, 인준되어 이사회를 구성하여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마치 이사회가 없어진 상황에서 불법적으로 결정이 된 것처럼 말하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경조부가 '에버그린 경조부'로 분립된 것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상록회는 "경조부는 상록회 회원에 한하여 가입자격이 주어지며 현재도 마찬가지다. 상록회 경조부는 그 동안 상록회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아 운영됐지만 현재는 자체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정도의 기금이 조성되어 재정적인 면에서만 독립해 운영하게 된 것이다. 이는 어디까지나 경조부가 성장 발전한 상황이지 위태해지거나 위험해지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경조부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는 처사"라고 설명했다.



한편 장상조 회장대행은 전화통화를 통해 "이번에 발표된 반박과 해명은 회장대행 명의의 상록회 공식입장"이라며 "박재희 후보 측에서 주장한 경조부 계좌와 운영 내역 공개는 최근 회원들에게 2018년 회계자료를 발송했기에 전혀 문제가 없는 사항"이라고 밝혔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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