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관 정립하는 시간 가지세요"
제25차 '주말선택' 행사
4월 7일까지 신청 마감
'주말선택' 프로그램은 미국에서 청년 사목을 하는 톰 모로우 신부가 1975년에 소그룹으로 시작했다. 청년들이 사회에 나가 살아가기 위해서 무엇을 자신의 가장 소중한 가치관으로 정립할 것인지를 찾게 해주려는 것이 취지이다.
일방적인 강의가 아닌 참가자가 직접 참여하는 특별 순서에 따라 진행되기 때문에 프로그램 내용은 공개되지 않는다. 또 한번 참가한 사람은 다시 할 수 없다. 체험 감동이 덜하기 때문이다. 전체적인 프로그램 진행은 양성욱 지도신부(성김대건 안드레아 한인성당 주임)에 의해 이루어지며 35명의 봉사자가 행사를 돕는다.
봉사자 대표인 김신영 회장은 "사회에서 활동해야 하는 지점에서 '나는 무엇을 취하길 원하는지'를 알고 시작하는 것과 막연히 하루하루 떠밀려 사는 삶은 아주 다르다"며 "연령층을 24~36세로 정한 만큼 이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의 삶을 자각하고 봉사하는 이들이 많아지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프로그램을 통해 참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방향을 잡을 수 있다"며 프로그램의 본 취지를 다시금 되짚었다. 신청서는 전화 혹은 이메일을 하면 온라인이나 우편으로 받아 볼 수 있다. 회비는 300달러.
▶문의:(323)283-1188. choiceweeken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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