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렌토지역 야토병 감염 진드기 여섯번째 발견
감염시 오한, 구토, 발열
애완견도 예방조치해야
샌디에이고 카운티 질병관리국에 따르면 최근 이 지역에서 진드기를 대상으로 병원균 감염상태를 조사했는데 야토병을 옮기는 프랜시셀라 툴라렌시스라는 박테리아가 검출된 것. 야토병은 이 박테리아에 감염된 진드기나 사슴파리 등 벌레에 물리거나 감염돼 죽은 동물을 만졌을 경우 걸릴 수 있는 질병으로 주로 피부나 점막을 통해 사람에게 감염된다.
이 질병은 오한, 열, 기침,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다. 진드기나 다른 흡혈 곤충에 물리지 않는 가장 좋은 예방법은 트레킹을 가거나 수풀 주변을 걷기 전 방충제를 바르고 애완견에게도 미리 해충예방조치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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