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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아미쉬 마을 매각 외

[위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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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 관광청]

[인디애나 관광청]

[Gucci]

[Gucci]

▶IN 아미쉬 마을, 투자자 그룹에 매각

인디애나주 북부의 아미쉬(Amish) 마을이 최근 경매를 통해 매각됐다,

사우스벤드에서 남동쪽으로 약 30마일 떨어진 나파니에 위치한 '아미쉬 에이커'는 아미쉬 공동체 마을을 관광지로 개발해 한때 큰 인기를 누렸으나, 투자가 줄면서 쇠락한 상태다.

이곳은 1800년대에 지어진 400석 규모의 공연장과 레스토랑, 농장, 숙박시설 등을 갖췄다.



442만5000달러에 아미쉬 에이커를 매입한 투자자 그룹은 공연 및 페스티벌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다시 불러모으겠다고 밝혔다. 투자자 그룹에는 말린 스트럿츠먼 전 인디애나 주 연방하원의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94년 역사 놀이공원 '인디애나 비치' 폐장

100년 가까운 오랜 시간 동안 인디애나 북부 지역 주민들에게 휴식과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했던 놀이공원 '인디애나 비치'(Indiana Beach)가 문을 닫는다.

시카고에서 남동쪽으로 약 110마일 떨어져 있는 인디애나 주 화이트 카운티 몬테첼로 시의 셰이퍼 호수에 위치한 '인디애나 비치' 놀이공원 측은 지난 19일 "영구 폐장" 방침을 공식 발표했다.

'인디애나 비치' 측은 최근 수년간 계속된 실적 부진을 폐장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1926년 "인디애나 주에는 옥수수 외에도 좋은 것이 많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장한 인디애나 비치는 다양한 놀이기구와 볼거리, 호변 콘서트 등으로 인기를 모았다. 하지만 투자 부족과 방문객 감소가 맞물리면서 결국 역사를 마감하게 됐다.

인디애나 비치 측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을 통해 "매우 어렵게 폐장 결정을 내렸다"고 밝히고 "그간 성원을 보내준 방문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했다.

▶오로라 총격용의자-경찰 추격전

시카고 서부 교외도시 오로라에서 총격 용의자가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며 잇단 충돌 사고를 내고 체포됐다.

경찰은 지난 19일 오후 1시30분경 총격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며, 용의 차량을 발견하고 멈춰 세우려 했으나 용의자들은 도주를 선택했다.

상황은 용의자들과 경찰간 추격전으로 이어졌고, 용의 차량은 인근을 운행하던 차량들을 잇따라 들이받고 결국 멈춰섰다.

용의 차량에 타고 있던 3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고, 용의 차량과 충돌한 차량 운전자 1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갱단에 연루돼있으며, 사건의 발단이 된 총격으로 인해 최소 1명이 부상했다.

▶무장강도 제압 남성 명예상 수상

시카고 시의회가 작년 10월 시카고 마라톤대회에 출전했다가 인근 전철에서 무장강도를 제압한 남성에게 19일 명예훈장을 수여했다.

보스턴 주민 장 폴 라피에르는 작년 10월 13일 시카고 마라톤 대회가 열리기 전 CTA 블루라인 노선 전철에서 승객들의 물품을 갈취하던 남성을 붙잡았다. 당시 영상에서 용의자가 라피에르에게 "총이 있다. 놔라"고 말했지만, 전 골든 글러브 아마추어 권투선수인 라피에르는 "절대 못 놔. 한방이면 네 머리를 깰 수 있어"라고 응수했다.

라피에르는 현장에 도착한 경찰에게 용의자를 인계한 후 자신의 12번째 시카고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

한편, 라피에르가 제압했던 용의자는 총기 소지 중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시카고에 구찌 팝업 스토어

명품 브랜드 '구찌'(Gucci)가 시카고에 팝업 스토어 '구찌 핀'(Gucci Pin)을 열었다.

1970년대 사이키델릭 테마를 가진 구찌 팝업 스토어의 실내는 댄스 플로어, 미러볼, 거대 거울 벽, 휴대품 보관소 등으로 이뤄져 있다.

구찌는 "구찌 핀은 고객들에게 환상적인 나이트 클럽에서 파티를 즐기는 느낌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카고 다운타운 웨스트룹에 문을 연 구찌 핀은 내달 2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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