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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 싱크탱크 '랜드연구소' 한국학 석좌직에 함재봉 박사

[중앙방송] 기사입력 2009/03/30 23:08

한국정부 100만불, 연구소측 100만불에 한인독지가 100만불 보태

한국정부기금 100만달러를 토대로 미국 최대의 싱크탱크인 ‘랜드연구소’ 에 최초로 한국학 연구 석좌직이 설치됐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초대 석좌직에 함재봉 수석정치학자가 깜짝 선정됐습니다.

한국 코리아파운데이션의 국제교류재단이 남가주에 본부를 둔 정치외교 연구 비영리기관인 랜드연구소에 어제 100만달러를 기증했습니다.

1949년에 설립된 랜드연구소는 미국을 포함해 전세계 9개 연구소를 두고 있으며 1700여명의 연구원들이 국제정치, 외교, 군사, 보건 분야 등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노밸상 수상자도 20여명이나 배출했습니다.

이번 한국의 기부금에 랜드연구소는 100만불을 매칭펀드를 마련하고 한인사회 익명의 독지가가 추가로 100만불을 희사해 총 300만달러의 기부금이 적립됐습니다.

랜드연구소의 제임스 톰슨 회장은 한국정부와 한인사회의 도움을 잊지 않고 한국연구에 새로운 장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톰슨 회장은 어제 기증식에서 예고에 없이 새로 설치될 한국한 연구 석좌직에 함재봉 랜드연구소 수석정치학자를 선정했다고 발표해 모인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랜드연구소 초대 한국한연구 석좌직을 맡게된 함 박사는 무엇보다 더욱 돈독한 한미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51세인 함 박사는 92년 존홉킨스대에서 정치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98년부터 2001년까지 연세대학교 교수로 일했습니다. 그는 이후 프랑스 등에서 연구활동을 벌이다 USC로 자리를 옮겨 한국학연구소 소장으로 일하다 2007년 7월 사임하고 랜드연구소에서 활동해왔습니다.

함 박사는 지난해 한국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시위’가 확산된 것은 경찰의 시위진압이 억제효과가 없고, 불법 행위에 대한 불이익이 거의 없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아 주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한국에서 기금전달을 위해 참석한 국제교류재단의 임성준 이사는 전세계적으로도 처음인 이번 석좌직 설치와 함교수의 활동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중앙방송 최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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