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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C 리포트]한인 전당포 업주 고객돈 20만달러 빼돌려 경찰 수사 나서

[중앙방송] 기사입력 2009/04/13 16:25

앵커멘트) 한 한인 전당포 업주가 보석류를 고가에 매입해 주겠다면서 대금을 빼돌려 스무 명이 넘는 한인들이 총 20만 달러가 넘는 피해를 입었다며 오늘 올림픽 경찰서와 센트럴 경찰서에 공식적인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경찰서측은 이번 사건이 다운타운과 한인타운을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이뤄진 만큼 두 경찰서가 공조해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윤주호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금반지나 보석 등의 패물을 고가에 매입해 주겠다는 다운타운의 D 전당포 업주에게 물건을 넘긴 후 대금은 받지 못하고 있다는 한인 피해자 8명이 오늘 올림픽 경찰서와 센트럴 경찰서에 공식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피해자측은 같은 업주에게 비슷한 방법으로 스무 명이 넘는 한인들이 총 20만달러 가량의 피해를 당했다며 피해가 더 확산 되지 않도록 수사를 요청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피해자 김모씨 : 목걸이 반지 빼다가 좋은 것으로 바꿔주거나 좋은 가격에 준다며 도망가는 거...여기에도 피해자가 많은데 피해자가 수없이 나오고 있어...

이 업주는 최근까지도 한인타운 내 노인 아파트 등을 돌며 노인들과 주부들을 상대로 이같은 행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피해자들은 경기 불황에 금반지 라도 팔아서 가계에 보태려는 한인 노인층이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나 수사관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80대 이모 할머니와 김모 할머니는 반지와 팔찌 등 각각 4000달러와 6000달러 상당의 패물 대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김할머니 : 우리 아들 팔찌하고 모두 가져가서 주지도 않은 거야./
이 할머니 : 누가 노인아파트까지 와서 그렇게 할 줄 알았어...

한인타운 이모씨는 벌써 3년 가까이 이 업주로부터 15000달러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올림픽 경찰서측은 이번 사건의 공식 수사는 센트럴 경찰서 금융 범죄 부서에서 진행하지만 피해자 수가 적지 않은 만큼 두 경찰서가 함께 공조해 수사를 돕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올림픽 경찰서 데이빗 루네즈 수사관과 센트럴 경찰서 강 진호 경관입니다.

<인터뷰> 데이빗 루네즈 수사관 : 센트럴 경찰서와 올림픽 경찰서가 함께 공조해서 수사하고 있습니다./ 강진호 경관 : 올림픽 경찰서의 우수한 수사관들과 함께 해서 다시 사건을 리포트하고...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피해를 입은 한인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피해자 제보를 당부했습니다.

JBC 뉴스 윤주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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