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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IL, 각 지자체에 연방 구호금 2억5000만불 배분 외

▶IL, 각 지자체에 연방기금 2억5000만불 배분

일리노이 주가 연방정부로부터 받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구호 기금을 각 지자체에 배분한다.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30일 일리노이 주 100여개 카운티들에 연방 기금 2억5000만 달러를 이달 내 전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지원금 규모는 각 카운티의 인구 및 기금 필요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프리츠커 주지사는 "코로나19으로 인해 각 카운티, 시, 그리고 지역 보건국이 예산에 포함되지 않았던 비용을 많이 지출했을 것"이라며 "연방 구호 기금이 큰 힘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카고 코로나19 여름 청소년 프로그램 도입

시카고 시가 청소년들이 직접 코로나19 대응 및 회복 노력에 참여할 수 있는 여름 프로그램 2개를 시작한다.

[시카고 시]

[시카고 시]

로리 라이트풋 시카고 시장은 최근 '원 서머 시카고'(One Summer Chicago) 및 '시카고 유스 서비스 코어'(Chicago Youth Service Corps)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7월 6일부터 8월 14일까지 약 6주간 진행되는 ‘원 서머 시카고’는 청소년들에게 유급 직업 및 기술 교육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컴퓨터 프로그래밍•미디어•헬스 케어 등의 관련 분야 수업과 실습 기회를 제공하면서 참여자들에게는 이에 따른 보수 및 보상을 제공한다. ‘원 서머 시카고’에는 2만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하게 된다.

‘유스 서비스 코어’는 2000여명의 청소년들이 직접 코로나19 관련 소식을 일반에 알리고 전화를 통해 시니어들의 안부 및 건강을 확인한다. 또 마스크 및 얼굴 보호대(Face covering)도 직접 제작하게 된다.

이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onesummerchicago.org, mychimyfuture.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카고 유명 식당 '블랙버드' 문 닫아

시카고 최고 레스토랑 중 하나로 평가 받던 '블랙버드'(Blackbird)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문을 닫는다.

코로나19으로 지난 3월 임시 영업 중단에 들어간 '블랙버드'는 지난 29일 "영구 폐업이라는 매우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웨스트 루프에 소재한 블랙버드는 2020 미슐랭 가이드에서 1스타를 받은 12곳의 시카고 레스토랑 중 하나다.

블랙버드측은 "우리의 여정이 이렇게 끝나 마음이 아프지만 지난 20년 넘게 시카고 커뮤니티와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감사하다"고 이별을 전했다.

▶컵스 헤이워드, 코로나 기금 10만불 기부

미 프로야구(MLB) 시카고 컵스 외야수 제이슨 헤이워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연구를 하고 있는 시카고대학에 10만 달러를 기부한다.

헤이워드의 기부금 가운데 절반은 시카고 시가 30일 발표한 접촉자 추적(contact tracing) 프로그램에 사용되고, 나머지 절반은 코로나19과 1선에서 맞서고 있는 의료진의 초과근무로 인한 보육비, 교통비 등의 보전에 사용될 예정이다.

헤이워드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입었을 커뮤니티는 물론 영웅적인 의료진에게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MLB는 올 시즌을 60경기 체제로 오는 24일 또는 25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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