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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급 학교 원격 수업 여건 조사

가정 형편 따라 차이 커

오늘(16일)부터 휴교 또는 방학을 시작한 오렌지카운티 다수 학교들이 원격 수업 여건 조사에 나섰다.

다수 교육구의 관심은 K~12 학교에서도 대학교처럼 온라인을 통한 원격 수업이 가능한지 여부다.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휴교 기간이 연장되거나 개학 후 다시 휴교를 하는 상황이 올지 몰라서다.

터스틴통합교육구는 지난주, 학생들이 집에서 컴퓨터와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지 파악하기 위한 설문 이메일을 학부모에게 발송했다.

다른 교육구들도 관내 학생들의 원격 학습 여건을 살펴보고 있다.



여건은 교육구마다 차이가 클 것으로 보인다. 어바인통합교육구엔 집에 컴퓨터나 인터넷이 없는 학생이 극소수인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4만5000명이 재학 중인 샌타애나통합교육구의 경우, 반이 넘는 학생이 원격 수업을 받는 데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형편이 어려워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가정이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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