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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시민권'을 자전거 투어

시애틀서 샌디에이고까지
이민자 권익 보호 캠페인
미교협 등 8월1일 출발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이하 미교협)와 시카고 하나센터, 남가주 민족학교, 미교협 버지니아 지부 공동으로 '모두에게 시민권'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서류미비자, 이민자 청년, 이민자 가정, 입양인 권익 옹호 캠페인을 하나의 주제로 묶고 그 첫 단계로 자전거 미국 횡단 투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미교협과 협력단체는 트럼프 정부와 연방 의회가 국경에 벽을 건설하고 이민국 병력 증가를 위해 더 많은 자금을 투입하면서도 서류미비 젊은이의 미래를 담보로 가족 초청 프로그램 및 다양성 비자 추첨 제도의 폐지를 논의하고 있는 현실을 바라보며 좀 더 포괄적인 '모두에게 시민권' 캠페인을 기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모두에게 시민권' 캠페인에서는 서류미비자 뿐 아니라 영주권 소지자, 그리고 국제 입양인에게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와 방법을 제공하고 가족 기반 초청 비자 보호 및 강제추방 중단을 요구한다.

미교협과 협력단체는 이 캠페인 시작을 위해 북쪽 국경에서 남쪽 국경까지 이어지는 거리를 자전거로 투어할 계획이다. 오는 8월 1일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자전거 투어를 시작해 9월 6일 샌디에이고 도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전거 투어는 '정의를 향한 여행'이란 이름으로 진행된다. 지지나 후원은 관련 웹사이트(www.godreamriders.org)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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