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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타운 스카이라인 달라진다

30층 이상 초고층도 5개
대부분 주상복합 공통점

앞으로 5년 후면 LA한인타운의 스카이라인도 크게 바뀔 전망이다. 지금은 대부분의 건물이 15~20층 높이로 단조로운 데 반해 10층에서부터 35층까지 다양한 높이의 건물들이 새롭게 들어서 스카이라인이 보다 입체적으로 변하게 된다.

본지가 현재 LA한인타운에서 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약 40개의 프로젝트를 분석한 결과, 이중 10층 이상의 고층 프로젝트는 총 10개로 집계됐다. 대부분이 콘도 혹은 아파트 등 주상복합 건물이어서 LA한인타운도 본격적인 고층 주상복합 시대를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30층 이상 초고층 건물도 5개나 추진되고 있어 LA한인타운은 다운타운에 이어 초고층 건물이 가장 밀집한 지역으로 변모하게 된다.

현재 진행 중인 최고층 프로젝트는 윌셔길 세라노와 옥스포드 사이의 36층 주상복합. 제이미슨 프로퍼티스가 추진하는 이 프로젝트는 3700 윌셔 소재 오피스 건물 앞에 위치한 윌셔파크 플레이스 광장에 주거용 506유닛, 6만2000스퀘어피트 크기의 상가가 들어서는 주상복합을 짓는다는 계획이다.



제이미슨은 이밖에도 윌셔와 아드모어 북서쪽 코너에 32층과 14층 높이의 주상복합 건물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윌셔와 후버 코너에도 31층 높이의 주상복합 아파트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제이미슨이 개발하는 초고층 건물만 3개에 이르는 셈이다.

윌셔와 아드모어 코너에 추진되는 개발 프로젝트는 2개의 타워에 428유닛의 콘도 및 3만2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상가가 들어서게 되며, 윌셔와 후버 코너 개발은 640유닛 아파트 및 상가로 이뤄진다.

<표 참조>

구 윌셔갤러리아 주차장에도 35층 높이의 콘도 타워가 들어설 예정이다.

해리지 디벨롭먼트 그룹이 추진하는 이 개발 프로젝트는 윌셔갤러리아 건물은 객실 200개 규모의 호텔로 리모델링하고 주차장 자리에 500유닛으로 구성된 35층 높이의 건물을 짓는다는 계획이다.

윌셔와 버몬트 인근 현 데니스 레스토랑 자리에도 33층 높이의 초고층 주상복합 건물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중국계 개발업체가 진행하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33층 높이의 건물을 지어 200객실 규모의 호텔, 250유닛 콘도, 4만9227스퀘어피트 크기의 오피스, 2만8490스퀘어피트 크기의 상가를 넣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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