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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할리우드 1년새 30% 급등…3분기 LA지역 집값 분석

지난 3분기 LA지역에서 단독주택 중간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웨스트 할리우드인 것으로 조사됐다.

LA 로컬 MLS(Multiple Listing Service) 자료에 따르면 배우나 영화 제작 종사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웨스트 할리우드의 주택 중간가격은 192만5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48만2500달러보다 30%나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니스비치 남쪽 지역인 플라야델레이의 주택 중간가격은 180만달러로 2016년 3분기의 141만7500달러에 비해 27%가 올라 두번째로 상승폭이 컸다.

플라야델레이는 IT관련 기업체에 근무하는 고임금 기술직 직장인들이 몰리면서 집값이 최근 들어 많이 상승했다.



LA 한인타운 서쪽지역이 일부 포함되는 행콕파크/윌셔 지역의 중간가격은 169만9000달러로 지난해의 135만달러보다 26%가 뛰었다.

고급 저택들이 많이 있는 말리부비치는 중간가격이 75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00만달러에 비해 25%가 상승했다.

반면 LA한인타운 중심지역인 미드윌셔의 주택 중간가격은 90만달러로 2016년의 90만1500달러에 비해 거의 변화가 없었다.

LA 지역 MLS가 관장하는 도시의 대부분은 중간가격이 지난해 보다 상승했지만 하락한 곳도 있다.

베벌리센터/미러클 마일 지역은 156만7500달러로 161만3840 달러에 비해 3%가 떨어졌다.


박원득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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