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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시공능력 5년째 1위…중견 반도건설 10위대 약진

황의영
황의영 기자

[한국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7/25 19:02

3~5위 대림·대우·GS건설 순
올해 시공능력평가액 238조

삼성물산이 국내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위 현대건설과 시공능력평가액 격차가 더 커졌다. 시공능력 평가제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정부가 공사 실적·경영 상태·기술력·신인도 등을 평가, 금액으로 환산해 매년 1회 공시하는 제도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5만9252개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한 '2018 시공능력평가' 결과 삼성물산 시평액(토목건축공사업)이 17조371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7834억원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2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현대건설이 차지했다. 시평액은 지난해(13조7106억원)보다 6431억원 줄어든 13조675억원이다. 1, 2위 간 격차는 지난해 2조8779억원에서 올해 4조3044억원으로 벌어졌다.

3위는 지난해보다 한 계단 상승한 대림산업(9조3720억원)이다. 지난해 3위였던 대우건설(9조1601억원)은 4위로 내려갔다. GS건설(7조9259억원)과 현대엔지니어링(7조4432억원)은 각각 한 계단 상승해 5위와 6위에 올랐다. 그 뒤로 포스코건설과 롯데건설, SK건설, HDC현대산업개발이 7~10위에 자리 잡았다.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순위

중견업체 가운데는 반도건설(2조2208억원)과 중흥토건(1조4949억원)이 지난해보다 각각 15계단, 13계단 뛴 12위, 22위에 올랐다. 반면 금호산업(1조4345억원)과 부영주택(1조3753억원)은 23위, 26위로 지난해보다 각각 8계단, 14계단 밀렸다.

시공능력평가는 단순히 건설사 순위를 매기는 게 아니라 공사 입찰에 적잖은 영향을 준다. 김영한 국토부 건설정책과장은 "건설공사 발주자가 입찰 자격을 제한하거나 조달청이 규모가 큰 건설업체를 소규모 공사에서 배제할 때 시평액이 활용된다"고 말했다.

올해 토목건축공사업의 시공능력평가 총액은 238조3763억원으로 지난해(231조6327억원)보다 2.9% 증가했다.

황의영 기자 apex@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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