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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균 모기지 부담 3467달러

8월 기준 12년래 '최고치'
집값·이자율 동반상승 탓

OC주택소유주의 월평균 모기지 페이먼트가 3467달러로 12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부동산 관련 통계 전문회사 코어로직은 최근 발표한 8월 통계에서 이 같이 밝히고 주택 가격과 모기지 이자율이 동반상승한 것이 주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통계에 따르면 3467달러는 전년동기 대비 9%(287달러) 상승한 것이다. 종전 최고 기록은 지난 2006년 7월의 3555달러다.

코어로직은 8월 중 주택융자를 통해 거래된 카운티 내 주택 매매가와 다운페이먼트, 모기지 종류와 이자율 정보를 취합, 월평균 모기지 부담액을 산정했다. 재산세와 세금은 포함되지 않았다.



조사 기간 중 카운티 주택판매가 중간값은 72만7000달러를 기록했다.

1년 전의 68만6000달러에 비해 6% 오른 것이다.

8월 중 프레디맥의 모기지 이자율은 30년 고정 기준 4.55%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기록된 3.88%에 비해 0.67%p 올랐다.

변동 모기지 이자율도 높아졌다. 5년 고정 후 변동 이자율을 적용하는 하이브리드 모기지 이자율은 지난해 8월 3.15%였지만 올해 8월엔 3.87%까지 올랐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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