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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스토리] 내 집 마련 타이밍

이지락/샬롬센터 소장
이지락/샬롬센터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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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 발행 2020/08/26 경제 6면 입력 2020/08/25 19:59

최저 수준 이자율로 재융자에 적기
첫 구매자 10만 달러까지 지원 활용

지금이 내 집 마련의 가장 좋은 타이밍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지난 정권 때 내 집 지키기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가주 주민들이 도움을 받아 내 집을 지킬 수 있었다. 하지만 현재 코로나 사태로 많은 홈오너들의 재정 상황은 그리 좋아 보이지 않은 듯하다. 지난 5년 전 내 집 지키기(Keep Your Home CA)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을 받은 홈오너들은 프로그램의 종류에 따라 적어도 5년 동안은 재융자나 집을 팔 경우 원금 삭감 등 현금으로 지원받은 지원금을 돌려줘야 하므로 지금 집값이 한참 올라있음에도 별다른 선택을 할 수 없는 처지에 있었다. 기간이 종료되는 시점과 맞물려서 올해 하반기부터 5년의 기간을 넘기는 홈오너들은 아마도 지금의 재정적 어려움과 집값 상승의 이득을 챙기기 위해 마켓에 집을 내놓을 기회를 엿보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결국, 동시에 많은 매물이 넘쳐 남은 주택가격이 다소 하락할 여지도 있다.

집값이 정점에 있을 때 집을 팔고 3년 후 첫 주택구매자로서의 도움을 받고 주택구매를 계획하는 사람들도 있다. 경제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주택가치가 지금보다는 떨어질 수 있다는 타이밍을 예상하며 투자의 가치를 최상으로 끌어올려 보려는 전략이다. 요즘 모기지 이자율이 과거 어느 때보다도 낮고 재융자하기에 가장 저렴한 것도 내 집 마련의 좋은 시기로 볼 수가 있겠다. 이자율은 언젠가는 오르게 된다. 아마도 내년 초쯤 경제가 다시 재가동되고 코로나 백신이 보급되는 시점에 다시 오를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다.

모두가 다 재정적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지금 이때 주택구매에 좀 더 신경을 써서 준비하게 되면 장차 상당한 투자의 효율성을 톡톡히 누리게 될 가능성이 크다. 서브프라임 사태 때도 싸게 주택을 구입해서 가장 좋은 타이밍으로 내 집을 마련한 홈오너들이 많이 있었다. 여하튼 각자에게 맞는 기회가 있다.

내 집 마련을 꿈꾸고 있는 바이어들은 필요한 서류들을 미리 잘 준비해 두었다가 기회가 왔을 때 꿈을 이루길 바란다. 요즘 많은 젊은 층에서 비싼 렌트비보다 집을 장만하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으로 보고 내 집 마련을 준비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거의 모든 미국인은 내 집 장만이 부의 축적의 핵심 가치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내 집 장만의 가장 큰 걸림돌은 다운페이먼트의 부족이다. 질로우에 따르면 LA에서 밀레니얼 세대들이 60만 달러 가치의 첫 주택구매를 하기 위해 다운페이로 10만 달러가 필요한데 이를 모으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이 10년이라고 한다. 주택가치 상승도 문제다. 현재 수입 증가가 주택 상승분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정부에서 첫 주택 구매자들에게 10만 달러까지도 보조를 해줘서 주택가치 상승분의 격차를 메꿔주는 보조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다.

재정 계획을 철저하게 세우고 준비하면 내 집 마련을 통한 재산증식의 아메리칸 드림은 반드시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여하튼 준비됐다면 이자가 다시 오르기 전에 다양한 정보들을 통하여 내 집 마련을 시작해 보는 것도 좋겠고 아직 준비가 안 되었다면 장기적으로 철저히 준비해서 기회가 왔을 때 내 집 마련의 최고의 시기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요즘 3%만 다운해도 모기지보험(PMI)이 없는 프로그램도 있고 10% 다운하면 1만 달러 그랜트에 이자율이 2.75% 등 은행마다 다양한 융자조건으로 첫 주택 구매자들을 돕는 프로그램들이 있다. 아울러, 정부보조금을 통한 내 집 마련 꿈의 실현을 도전해 보는 것도 좋겠다.

▶문의: (213)38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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