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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최초의 IT 프로그래머 행사 '해커톤' 17일·18일 열려

프로그래머, 그래픽 디자이너,기획자 고수들 참석
1박 2일 동안 연속 진행 최고의 프로그램 시상
LA 중앙일보-재미과학기술자 협회 동시 주최

해커톤은 IT 부분에서 흔히 사용되는 단어다. 해킹과 마라톤을 합친 단어로 한정된 시간과 장소에서 IT 기획자, 프로그래머 그리고 컴퓨터 그래픽지디자이너들이 모여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실행해 비즈니스 기반을 만들어내는 일종의 IT 프로그램 경연행사다.

오는 11월 17-18일 양일간 LA 한인커뮤니티 역사상 처음으로 연례 해커톤 행사가 열린다. 행사장은 LA 중앙일보 지하 갤러리에서 열리는데 1박 2일 연속으로 진행되는 이채로운 행사다. 특히 이번 해커톤 행사는 미주중앙일보 공식 웹사이트 코리아데일리닷컴을 운영하는 한인사회 유일 온라인 미디어 조인스아메리카와 소캘 K 그룹,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남가주 지부(KSEA-SC)가 주최하며 LA총영사관과 비영리단체 소다비(SoDavi)의 후원으로 열리게 된다.

해커톤은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프로그래머나 관련된 그래픽 디자이너,사용자 인터페이스 설계자, 프로젝트 매니저등이 단시간내에 집중적으로 작업해 성과를 보여주는 행사이기에 보통 밤을 새며 연속적으로 열리는게 특징이다.

IT기업의 경우 우수한 프로그래머나 혹은 관련 부분의 인재를 직접 실기 테스트를 거쳐 채용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돼 주류사회는 해커톤 행사 의미를 높게 평가하기도 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소캘K그룹의 김장원 박사는 "한인사회에서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프레젠테이션 행사는 여러 번 있었지만 해커톤은 처음"이라며 "한인 프로그래머나 개발자들이 한인사회에서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첫 행사가 될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소속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선호 박사는 "그동안 소캘K그룹, 소다비 등 여러 단체가 만들어졌지만 실제 실력을 겨루는 행사는 많지 않았다.

실제 행사에는 개발자 이외에도 이 분야에서 창업할 계획을 갖고 있는 창업희망자들이 참관도 바라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서로 호흡을 맞출 수 있는 팀이 탄생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선착순 80명에게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참관도 50명만 가능하다. 참가비는 학생 10달러, 일반인 20달러, 참가자는 학생 15달러, 일반인 30달러다. 신청은 오는 11월11일 오후11시30분까지다.

▶참가신청: http://bit.ly/2018_SoCal_Hackathon

▶문의: jamesjangwon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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