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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넘치는 음식 바자회로 선교

씨월드침례교회 여선교회원들
한식당 ‘친구네’서

씨월드침례교회가 주최한 음식바자회가 점점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이날 행사에 자원 봉사자로 나선 회원들이 분주하게 빈대떡 등을 부치는 모습. 왼쪽부터 정미선, 유에미, 김다이아나 집사.

씨월드침례교회가 주최한 음식바자회가 점점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이날 행사에 자원 봉사자로 나선 회원들이 분주하게 빈대떡 등을 부치는 모습. 왼쪽부터 정미선, 유에미, 김다이아나 집사.

씨월드침례교회(담임 이호영 목사)의 여선교회(회장 황수연 전도사)가 마련한 음식 바자회가 횟수를 거듭하면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정갈한 음식을 나누며 밑반찬 등도 구입할 수 있고 어려운 이웃들과 선교를 위한 선행에 동참할 수 있기 때문이다.

10여 년 동안 지속해 온 이 바자회는 보통 2~3달에 한 번 꼴로 열리고 있다. 후원자들이 식재료비 등을 지원하고 이 교회 여선교회원과 일반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해서 음식과 반찬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쿠바지역 선교와 재해 지역 곳곳의 주민들을 위해 활용하고 있으며, 남침례교단의 한인교회 목회부, 선교부의 활동을 위해 보내지고 있다. 올해 첫 바자회는 지난 19일 한인타운의 ‘친구네’ 식당 패티오에서 열렸는데 빈대떡, 김밥, 장터국수, 참쌀떡 등과 김치, 오징어 채 등 각종 밑반찬들이 불티나게 팔려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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