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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승의 숨은 주역' 이성열, 동료들에게 공을 돌린 이유는

[OSEN] 기사입력 2018/09/11 18:15


[OSEN=대구, 손찬익 기자] "개인 성적보다 팀 승리를 위한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싶다". 

한화가 삼성을 꺾고 3연패의 마침표를 찍었다. 한화는 1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연장 12회 제라드 호잉의 결승 솔로 아치에 힘입어 삼성을 8-7로 제압했다. 7일 수원 KT전 이후 3연패 마감. 4-7로 뒤진 이성열의 동점 스리런이 없었다면 역전 드라마 연출은 불가능했다. 

한화는 0-5로 뒤진 4회 정근우의 그랜드슬램으로 4-5 턱밑까지 추격했다. 이에 삼성은 6회 손주인의 좌월 투런 아치로 7-4로 달아났다. 흐름을 가져오는 한 방이었다. 한화는 4-7로 뒤진 7회 이성열의 한 방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이용규의 좌중간 안타, 제라드 호잉의 내야 안타로 2사 1,2루 추격 기회를 잡았다. 

타석에는 이성열. 2회 좌전 안타를 때렸으나 4회와 5회 삼진으로 물러났던 그는 삼성 두 번째 투수 장필준의 3구째를 때려 좌월 스리런으로 연결시켰다. 시즌 26호째. 7-7 균형을 이루는 한 방이었다. 

이날 5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8-7 역전승에 이바지한 이성열은 "삼성 선발 팀 아델만의 빠른 공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해 아쉬웠다. 장필준 또한 빠른 공이 장점인 투수다. 상대 배터리가 직구 승부를 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운좋게 홈런으로 연결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개인 성적보다 팀 승리를 위한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싶다. 선수들 모두 경기에 나갈때마다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믿고 야구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이성열은 "3연패에 빠졌지만 제라드 호잉을 비롯한 선수들 모두 집중한 덕분에 연패를 끊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손찬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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