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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완전 오해, 트럼프 리더십 강력'…'백악관 난맥상' 반박

[연합뉴스] 기사입력 2018/09/09 08:37

NYT 익명 기고문에 대해 "범죄적 활동 관련돼 있는지 알아볼것"

(뉴욕=연합뉴스) 이귀원 특파원 =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9일(현지시간) '워터게이트' 특종기자 밥 우드워드와 정부의 '현직 고위 관리'가 각각 신간과 뉴욕타임스(NYT) 익명 기고문을 통해 백악관의 난맥상을 제기한 것에 대해 적극 반박하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엄호에 나섰다.

펜스 부통령은 이날 CBS방송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이 내각 멤버들을 모욕했다는 우드워드의 저서(공포: 백악관의 트럼프) 내용은 "내게 매우 이질적"이라면서 "대통령은 내각에서 봉사하는 사람들에 대한 대단한 존경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펜스 부통령은 우드워드의 저서는 "백악관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는 완전한 오해를 보여준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매일 이 나라를 위해 제공하는 것은 집무실에서의 강력하고 단호한 리더십"이라고 강조했다.

펜스 부통령은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거칠고 까다롭고, 매우 성급히 요구한다면서 "그것은 우리가 짧은 기간에 많은 것을 이룬 이유 중의 하나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역사상 이미 가장 성공한 대통령 가운데 한 명"이라고 말했다.

펜스 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의 '폭스 뉴스 선데이'에서도 트럼프 행정부 고위 관리의 NYT 익명 기고문과 관련해 "익명 필자의 신원을 조사할 법적 근거가 있을 수 있다. 우리는 범죄적 활동이 관련돼 있는지 알아볼 것"이라고 밝혀 조사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는 "이 개인(기고자)이 국가 안보 분야에서 책임을 맡고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 대통령의 우려"라면서 트럼프 행정부 내에 대통령이 추구하는 어젠더를 좌절시키려고 하는 인물이 있다는 것은 비민주적이고, 기만적일 뿐 아니라 우리 민주주의에 대한 공격이라고 지적했다.

펜스 부통령은 정권 출범 초기에는 내각 안에서 대통령의 직무불능 판정과 승계절차를 다루는 수정헌법 25조에 대한 언급까지 나왔다는 NYT 익명 기고문에 대해 "결코 아니다"고 부인했다.

그러면서 "기고자와 NYT는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말했다.

펜스 부통령은 NYT 익명 기고자가 자신이 아니라는 점을 확인하기 위해 거짓말 탐지기 테스트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lkw777@yna.co.kr

(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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