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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컷] 러, 축제가 된 900일 전쟁의 아픈 기억

세계 2차 대전 ‘전투 재현 페스티벌’이 지난 21일(현지시간) 러시아 레닌그라드(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렸다. AP 등 보도된 사진들은 마치 79년 전 2차 세계대전의 전투 상황을 방불케 한다. 참가자들의 군복과 총기 등 무기들이 모두 당시 모습 그대로다. 타임머신을 타고 참혹했던 그 시대로 돌아간 느낌이다. 1941년 9월 러시아를 침공한 독일과 핀란드 연합군은 제정 러시아의 옛 수도인 레닌그라드를 무려 900여 일 가까이 봉쇄하고 고사작전을 폈다. 포위된 채 포격과 폭격이 이어져 러시아 군인과 민간인 300여만 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다. 러시아인들이 네브스키 파타초크에서 레닌그라드 전투 재연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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