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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장학위원 선임

위원장에 최선준 목사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김일홍)는 최근 산하 장학위원회 위원장과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한인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한인회관에서 열린 임명식에서 최선준 목사를 위원장으로 임명했으며, 이경성, 오성수, 최용국, 어영갑, 심승재, 배현주 위원을 각각 선임했다.

이날 최선준 위원장은 한인회 장학위원회 장학금 1000달러를 기부했다.

장학위원회는 지난해 한인회 설립 49년을 맞이해 구성됐다. 각계의 후원과 한인회가 조성한 금액을 보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고교 11~12학년에 재학 중인 한국인 학생들을 선발,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최선준 위원장은 “한인사회가 우리 2세들을 돕고 후원해 꿈나무들을 잘 키우는 일에 열과 성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 장학위원들의 한결같은 희망”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한인회 장학사업에 대한 한인사회의 지대한 관심과 후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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