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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시]가시연꽃이 피기까지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8/10 15:25

야생화 시인
애틀란타 문학회 회원
소들녘 대표

가시연꽃이 피기까지


삶이 때론 가시방석 같아
아픔 위에 절망,
상처 안에 가시 박혀도
자신의 한계를 뚫고 일어서야 하는
고행의 길이리.
울어야 할 때 웃고
웃어야 할 때 울고 마는 청개구리로
물거품 되어 사라진다 해도
누구도 원망하지 않으리.
아파야 지혜의 문이 열린다면
고통쯤은 견디어 볼 일.
꽃이 피고 열매 맺는 건
우주의 섭리,
한 점 부끄럼 없이 살다가는
인생이어야 하리.

수련과의 일년생 수생식물로 잎이 무척 크고 (1-2m) 넓으며 전체에 가시가 많이 달려 있다.
8-9월초에 가시 방망이 같은 꽃대 위에 밝은 보라색꽃이 핀다.
잎의 면적이 넓어 자신의 잎을 뚫고 피어나는 연꽃이다.
열매는 딸기 모양 또는 밤알 같이 생긴 것이 자생환경조건이 갖추어질 때까지 30-50여 년을 휴면에 들기도 하여 100년에 한 번 핀다고 하나 일년생 연꽃이다.
환경부지정 멸종위기 2급에 지정된 보호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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