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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최대 비즈니스는 ‘식당’

아파트먼트 가이드
비즈니스 지도 제작

다운타운을 중심으로 한 애틀랜타 도심 지역에서 가장 큰 비즈니스 업종은 식당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아파트 렌트 정보를 제공하는 ‘아파트먼트 가이드’는 애틀랜타 인근 지역의 3만 5000개 비즈니스 리스팅을 조사해 한 지역 당 3개 이상의 같은 업종이 있는 곳을 카테고리화 해 지도 <사진> 로 만들었다. 그 결과, 다운타운 인근 애틀랜타에는 약 2500곳의 크고 작은 식당들이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당별로는 미국 음식점이 600여곳으로 가장 많았고, 델리, 피자, 뉴 아메리칸, 버거, 멕시칸 식당이 100여곳 이상이었다. 이어 브런치, 씨푸드, 바비큐, 샌드위치, 치킨, 이탈리안, 그리고 중국음식점이 50곳 이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당에 이어 가장 많은 비즈니스는 뷰티 살롱으로 약 1000여 개가 자리잡고 있었다. 특히, 그로서리 마켓 1곳당 4곳의 뷰티 살롱이 운영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아울러 교회가 500곳 이상으로 나타났고, 개스 스테이션, 은행, 그로서리 스토어 등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 다운타운 중에서도 북쪽과 동쪽 지역은 식당, 바, 커피숍 등이 많았고, 시 북서쪽에는 클럽이나 가라오케 등 밤문화에 어울리는 업소들이 많았다. 또 서쪽 부근에는 박물관과 아트 갤러리 등이 즐비하게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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