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한인타운 변호사 모임 생겼다

조지아한인변협 내 '스몰 펌 커미티'
제이슨 박, 박은영 변호사 공동의장

조지아한인변호사협회(GAPABA) 내에 한인타운에서 활동하는 변호사들의 소모임이 발족했다.

조지아한인변협 회원 20여 명은 13일 둘루스에서 '스몰 펌 커미티' 발족식 겸 회식을 가졌다. 지금까지 변협의 활동이 미드타운과 다운타운의 대형 법무법인에서 일하는 1.5세, 2세 변호사를 중심으로 이뤄지다 보니 한인 의뢰인을 주로 상대하는 변호사들은 서로 교류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는 지적에 따라 이번 모임이 발족했다. 제이슨 박, 박은영 변호사가 '스몰 펌 커미디'의 초대 공동의장을 맡게됐다.

이정화 변호사협회 회장은 "지금까지 한인변협 활동에서 오히려 코리아타운이 빠져 있었다. 2세 변호사들 위주였다 보니 첫째는 말이 안 통했고, 한인사회에 대한 친밀감도 떨어졌었다"며 "개인 법률사무소를 운영하는 분들은 큰 펌의 리소스가 필요하다. 반대로 큰 펌에서는 경륜있는 선배 밑에서 10년 동안 배울 수는 있지만, 클라이언트를 직접 만날 기회가 없기 때문에 한인타운 변호사들과 교류하면 균형이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스몰 펌 커미티'의 첫째 목적은 한인타운 변호사들끼리의 교류이고, 기회가 닿는 대로 사회 봉사활동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범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