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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들이 ‘끌고’, 후배들이 ‘밀고’

신구세대 아우른 ‘옥타’ 송년회
“실질적 혜택있는 경제단체” 포부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는 지난 15일 도라빌에 있는 ‘레드 앤 그린’ 식당에서 2018년 송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예년과는 달리 지회원과 지회 산하의 차세대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교의 장이 마련됐다. 조중식 고문을 비롯, 신영교, 박효은, 오유제, 남기만 등 전 지회장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김순원 월드옥타 차세대위원회 미주 담당 부위원장, 유재곤 월드옥타 차세대 미동부 대륙 대표, 이준일 애틀랜타 차세대 위원장 등 옥타의 미래를 짊어질 새로운 리더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전직 회장단은 차세대들에 덕담을 나눴고, 차세대들은 배우는 자세로 선배들의 덕담을 경청했다. 또 박종오 지회장과 조성빈 차세대 대표는 2018년 활동보고를 했다. 아울러 경품 추첨 등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마련됐다.

조성빈 차세대 대표는 “지난 한해 동안 차세대 회원들은 전문가 및 청년 창업가 초청 세미나, 코리안페스티벌 봉사, 정기적인 네트워크 행사 외에 1주일에 한 번씩 점심 모임을 이어가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욱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월드옥타의 인프라를 통해 남동부 청년들의 창업과 무역활동을 돕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박종오 지회장은 “35년 전 동남부 무역협회를 창립한 초대 회원분들과 20~30대 차세대 회원들이 한자리에서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며 “내년에도 왕성할 활동으로 한인 경제인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는 글로벌 경제 단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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