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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와인·맥주 ‘주류세’ 높다

와인 갤런당 1.51달러…캘리포니아 20센트
맥주 1.01달러…위스콘신 0.06센트 불과


조지아주 등 남동부 지역의 주류세가 타 지역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싱크탱크인 ‘택스 파운데이션’(Tax Foundation)이 최근 발표한 지역별 주류세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남동부 8개 지역 중 5개 지역의 와인 주류세가 전국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류세는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비교했다.

조지아 주민들은 와인 구매시 전국에서 7번째로 높은 갤런당 1.51달러의 세금을 내고 있다. 켄터키 주는 가장 높은 3.17달러의 세금을 부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앨라배마는 1.70달러, 플로리다 2.25달러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캘리포니아 주는 갤런당 20센트, 매사추세츠는 55센트로 낮다.

맥주 구매시 부과되는 세금도 저렴하지 않다. 조지아주는 전국에서 4번째로 높은 1.01달러의 세금을 부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맥주세가 가장 비싼 지역은 테네시 주로 갤런당 1.29달러다. 전국에서 가장 맥주세가 비싼 8개 지역 중 6개 지역이 남동부에 몰려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위스콘신 주는 0.06센트의 세금을 물리는 것으로 나타나 편차가 컸다.



조지아 주정부는 지난해 1억 9000만달러의 주류세를 거둬들인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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